삼성전자, 북미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럭셔리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가 럭셔리 빌트인 주방 브랜드 ‘데이코(Dacor)’ 가전을 플로리다주 비에라(Viera)의 고급 주택단지 ‘아리페카(Aripeka)’ 전 세대에 공급한다. 올랜도 인근에 위치한 비에라는 우주 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유명한 ‘스페이스 코스트’에 위치해있으며, 고급 주거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리페카’는 △라이프스타일 홈 빌더스(Lifestyle Homes) △조이얼 홈즈(Joyal Homes) △CDS 빌더(CDS Builders) △스탠리 홈즈(Stanley Homes) 등 4개 고급 맞춤형 건설사(커스텀 빌더)가
남의 고양이를 일정 기간 동안 대신 맡아 기르는 '탁묘(託猫)'가 2030세대에게 유행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수십만원씩 하는 고양이를 선뜻 사기 어려운 20·30대가 주된 탁묘족(族)이다. 고양이를 맡기는 주인들은 대개 고양이 용품과 매달 5만~10만원의 수고비를 지불한다. 최근 두 번째 탁묘를 시작한 회사원 임윤규(31)씨는 "탁묘는 고양이가 죽을 때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어서 좋다"고 했다. 임씨가 맡은 순종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1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모셔온 '귀빈'이다.
주요 포털 사이트의 고양이 관련 카페에는 하루에도 10~20건씩 '고양이를 맡아줄 사람을 구합니다'라는 탁묘 신청글이 올라온다. 특히 외모가 예쁜 고양이는 맡아 기르겠다는 사람이 많아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탁묘족들은 "주5일 6시 '칼퇴근' 합니다" "매주 수제(手製) 간식을 먹이겠습니다"처럼 고양이를 애지중지 키우겠다는 약속을 한다.
여러 반려동물 가운데 고양이 위탁만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뭘까? 서강문 서울대 동물병원장은 "고양이는 산책이 필요 없고, 자주 샤워를 시켜줄 필요도 없어 '혼족(혼자 사는 사람)'이 키우기에 수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