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북미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럭셔리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가 럭셔리 빌트인 주방 브랜드 ‘데이코(Dacor)’ 가전을 플로리다주 비에라(Viera)의 고급 주택단지 ‘아리페카(Aripeka)’ 전 세대에 공급한다. 올랜도 인근에 위치한 비에라는 우주 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유명한 ‘스페이스 코스트’에 위치해있으며, 고급 주거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리페카’는 △라이프스타일 홈 빌더스(Lifestyle Homes) △조이얼 홈즈(Joyal Homes) △CDS 빌더(CDS Builders) △스탠리 홈즈(Stanley Homes) 등 4개 고급 맞춤형 건설사(커스텀 빌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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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인문학을 장악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인문학은 기업 이익의 논리에 복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 인문학이다. 오늘날 기업 인문학은 우리 사회에서 이른바 진보 지식인이라 손꼽히던 인물들까지 친기업적 사고로 이끄는 안내자 구실을 하도록 변질시켰다.
자본권력이 추동한 기업 인문학은 정통 인문학이 아니다. 기업 인문학은 인류를 위협하는 인공지능을 내세우며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음울한 예측을 내놓는다. 이를 미끼로 더 첨예하게 자본의 포로가 되어가고 있는 기업 인문학을 비판할 수 있는 ‘반(反)기업 인문학’이 절실하다는 것이 이 책의 문제의식이다.
박민영 지음/ 인물과사상사/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