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북미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럭셔리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가 럭셔리 빌트인 주방 브랜드 ‘데이코(Dacor)’ 가전을 플로리다주 비에라(Viera)의 고급 주택단지 ‘아리페카(Aripeka)’ 전 세대에 공급한다. 올랜도 인근에 위치한 비에라는 우주 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유명한 ‘스페이스 코스트’에 위치해있으며, 고급 주거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리페카’는 △라이프스타일 홈 빌더스(Lifestyle Homes) △조이얼 홈즈(Joyal Homes) △CDS 빌더(CDS Builders) △스탠리 홈즈(Stanley Homes) 등 4개 고급 맞춤형 건설사(커스텀 빌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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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과 <위대한 설계>를 함께 썼던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교수는 새 책 <유연한 사고의 힘>에서 인간의 ‘유연한 사고’가 가진 힘에 대해 소개한다. 그는 “유연한 사고는 ‘분석적 추론’과 달리 과학자들이 ‘상향식’ 과정이라 부르는 방식을 통해서 나타난다”고 짚는다. 인간의 뇌는 컴퓨터처럼 가장 상위의 실행 구조에서 암산을 지시하는 ‘하향식’ 처리 방식으로도 작동하지만, 컴퓨터와 달리 상향식으로도 계산을 수행할 수 있다. 이 같은 ‘유연한 사고’는 분석적이지 않고 때로 문제와 동떨어진 답을 낸다. 그러나 답안지에 없는 답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능력이다.
따라서 유연한 사고를 키우기 위한 관건은, 상향식 과정의 영향력을 키워서 하향식 과정과 함께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일 테다. 이를 위해서는 강하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하향식 과정으로부터 벗어나는 일탈이 필요하다. 영장류에서만 발견되는 ‘외측 전전두 피질’은, 그래서 많은 신경과학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뇌의 부위다. 이것은 일종의 ‘생각 여과’ 장치로서, 하향식 통제를 위해 일부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다른 가능성은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통제의 구실을 한다.
지은이는 의식을 집중하지 않은, 뇌의 ‘초기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해져 있는 선택지를 따르지 않고, 우리가 처한 상황을 근본적으로 돌아보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이것이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은 아무런 제약 없이 유연한 사고를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즉흥적이고 예측할 수 없는 특성은 서서히 사라진다. 지은이는 수많은 연구와 사례들을 들어가며, 우리의 뇌가 어떤 체계를 가지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더 잘 알아갈수록 우리가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한다.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지음/ 김정은 옮김/ 까치/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