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북미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럭셔리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가 럭셔리 빌트인 주방 브랜드 ‘데이코(Dacor)’ 가전을 플로리다주 비에라(Viera)의 고급 주택단지 ‘아리페카(Aripeka)’ 전 세대에 공급한다. 올랜도 인근에 위치한 비에라는 우주 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유명한 ‘스페이스 코스트’에 위치해있으며, 고급 주거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리페카’는 △라이프스타일 홈 빌더스(Lifestyle Homes) △조이얼 홈즈(Joyal Homes) △CDS 빌더(CDS Builders) △스탠리 홈즈(Stanley Homes) 등 4개 고급 맞춤형 건설사(커스텀 빌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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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야 새야 파랑새야’(동학농민전쟁)와 ‘천 개의 바람이 되어’(세월호 침몰)가 처음과 끝을 장식하지만 다룬 시대는 주로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다.
‘굳세어라 금순아’나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를 소개하며 각각 흥남부두 철수작전과 베트남전 파병에 관한 정사(正史)와 야사(野史)를 함께 소상히 서술한다. ‘아침이슬’과 민주화운동, ‘그때 그 사람’과 10·26사태,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와 이산가족찾기 특별 생방송 등을 연결해 이야기한다. 조두형 유괴사건이나 복서 김득구 사망 등 젊은 세대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역사의 작은 토막도 노래와 버무려 흥미롭게 풀어낸다.
기자 출신인 저자는 구체적인 수치와 팩트를 주재료로 삼아 굴곡진 현대사의 굽이굽이를 속도감 있는 이야기로 끌어간다. 때로는 노래보다 역사에 관한 이야기가 더 많지만 이를 즐거운 주객전도로 느끼게 만드는 것은 글맛이다.
이영훈 지음/휴앤스토리/ 308쪽/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