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북미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럭셔리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가 럭셔리 빌트인 주방 브랜드 ‘데이코(Dacor)’ 가전을 플로리다주 비에라(Viera)의 고급 주택단지 ‘아리페카(Aripeka)’ 전 세대에 공급한다. 올랜도 인근에 위치한 비에라는 우주 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유명한 ‘스페이스 코스트’에 위치해있으며, 고급 주거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리페카’는 △라이프스타일 홈 빌더스(Lifestyle Homes) △조이얼 홈즈(Joyal Homes) △CDS 빌더(CDS Builders) △스탠리 홈즈(Stanley Homes) 등 4개 고급 맞춤형 건설사(커스텀 빌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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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색 짙은 우리말을 마침맞게 구사하며 '보석처럼 반짝이는 조각글'을 남기고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칼럼니스트 김서령이 음식과 관련해 남긴 글을 모은 '외로운 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가 출간됐다.
형용사 하나 허투루 쓰지 않는 그의 글솜씨는 '서령체'라고 불릴 정도로 자기만의 색이 분명했다.
밤마실 온 마을 처녀들과 아지매, 할매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입이 심심할 때 구워먹던, 밍밍하고 싱겁지만 '깊은 맛'을 가진 배추적, 햇볕을 실컷 받고 천천히 여문 쌀알을 다시 낮은 열로 뭉근히 익힌 후 오래 묵은 간장을 똑똑 끼얹어 먹은 갱미죽….
빛났지만 너무 화려하지 않았던 '서령체'의 진수를 이 책에서 맛볼 수 있다.
김서령 저/ 푸른역사/ 1만5,000원